홍창기에 문보경까지…LG도 이제 화수분 야구!
입력 2021.07.03 (21:36)
수정 2021.07.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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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유망주의 무덤으로까지 불렸던 LG였지만, 최근엔 홍창기, 문보경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라이벌팀인 두산처럼 이젠 LG도 화수분 야구를 한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거 고액 FA 계약 실패를 수없이 겪었고, 유망주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LG.
하지만 최근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홍창기는 올 시즌 타율 4위로 더욱 발전한 모습입니다.
라모스의 공백으로 기회를 잡은 3년 차 문보경도 7개의 홈런을 쳐내며 활약 중입니다.
[문보경/LG : "더그아웃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스윙을 열심히 하면서 감독님께 '저 좀 내보내 주세요' 약간 그런 식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선수들이 꼽는 변화의 원인은 고압적인 선후배 문화에서 벗어난 더그아웃 분위기와 선의의 경쟁입니다.
[문보경/LG : "(못하면) 오히려 더 격려해 줍니다. 잘했다고 다음 타석에 더 파이팅 하자고 격려를 해 주셔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만든 시스템도 큰 원동력입니다.
차 단장은 류현진의 코치였던 김용일 코치를 재영입해 컨디셔닝 수석 코치라는 새 직함을 만드는 등 육성과 관리에 공을 들였습니다.
[홍창기/LG : "좋은 선수도 많고, 2군 시설도 좋고, 2군에서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잡아 주셔서 그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운드에서도 고우석, 정우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등 LG의 체질개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심명식
과거 유망주의 무덤으로까지 불렸던 LG였지만, 최근엔 홍창기, 문보경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라이벌팀인 두산처럼 이젠 LG도 화수분 야구를 한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거 고액 FA 계약 실패를 수없이 겪었고, 유망주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LG.
하지만 최근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홍창기는 올 시즌 타율 4위로 더욱 발전한 모습입니다.
라모스의 공백으로 기회를 잡은 3년 차 문보경도 7개의 홈런을 쳐내며 활약 중입니다.
[문보경/LG : "더그아웃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스윙을 열심히 하면서 감독님께 '저 좀 내보내 주세요' 약간 그런 식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선수들이 꼽는 변화의 원인은 고압적인 선후배 문화에서 벗어난 더그아웃 분위기와 선의의 경쟁입니다.
[문보경/LG : "(못하면) 오히려 더 격려해 줍니다. 잘했다고 다음 타석에 더 파이팅 하자고 격려를 해 주셔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만든 시스템도 큰 원동력입니다.
차 단장은 류현진의 코치였던 김용일 코치를 재영입해 컨디셔닝 수석 코치라는 새 직함을 만드는 등 육성과 관리에 공을 들였습니다.
[홍창기/LG : "좋은 선수도 많고, 2군 시설도 좋고, 2군에서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잡아 주셔서 그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운드에서도 고우석, 정우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등 LG의 체질개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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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3 21:41:11
[앵커]
과거 유망주의 무덤으로까지 불렸던 LG였지만, 최근엔 홍창기, 문보경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라이벌팀인 두산처럼 이젠 LG도 화수분 야구를 한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거 고액 FA 계약 실패를 수없이 겪었고, 유망주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LG.
하지만 최근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홍창기는 올 시즌 타율 4위로 더욱 발전한 모습입니다.
라모스의 공백으로 기회를 잡은 3년 차 문보경도 7개의 홈런을 쳐내며 활약 중입니다.
[문보경/LG : "더그아웃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스윙을 열심히 하면서 감독님께 '저 좀 내보내 주세요' 약간 그런 식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선수들이 꼽는 변화의 원인은 고압적인 선후배 문화에서 벗어난 더그아웃 분위기와 선의의 경쟁입니다.
[문보경/LG : "(못하면) 오히려 더 격려해 줍니다. 잘했다고 다음 타석에 더 파이팅 하자고 격려를 해 주셔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만든 시스템도 큰 원동력입니다.
차 단장은 류현진의 코치였던 김용일 코치를 재영입해 컨디셔닝 수석 코치라는 새 직함을 만드는 등 육성과 관리에 공을 들였습니다.
[홍창기/LG : "좋은 선수도 많고, 2군 시설도 좋고, 2군에서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잡아 주셔서 그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운드에서도 고우석, 정우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등 LG의 체질개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심명식
과거 유망주의 무덤으로까지 불렸던 LG였지만, 최근엔 홍창기, 문보경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라이벌팀인 두산처럼 이젠 LG도 화수분 야구를 한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거 고액 FA 계약 실패를 수없이 겪었고, 유망주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LG.
하지만 최근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홍창기는 올 시즌 타율 4위로 더욱 발전한 모습입니다.
라모스의 공백으로 기회를 잡은 3년 차 문보경도 7개의 홈런을 쳐내며 활약 중입니다.
[문보경/LG : "더그아웃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스윙을 열심히 하면서 감독님께 '저 좀 내보내 주세요' 약간 그런 식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선수들이 꼽는 변화의 원인은 고압적인 선후배 문화에서 벗어난 더그아웃 분위기와 선의의 경쟁입니다.
[문보경/LG : "(못하면) 오히려 더 격려해 줍니다. 잘했다고 다음 타석에 더 파이팅 하자고 격려를 해 주셔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만든 시스템도 큰 원동력입니다.
차 단장은 류현진의 코치였던 김용일 코치를 재영입해 컨디셔닝 수석 코치라는 새 직함을 만드는 등 육성과 관리에 공을 들였습니다.
[홍창기/LG : "좋은 선수도 많고, 2군 시설도 좋고, 2군에서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잡아 주셔서 그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운드에서도 고우석, 정우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등 LG의 체질개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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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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