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사상 최악 산불…4명 사망·방화 용의자 체포

입력 2021.07.05 (10:45) 수정 2021.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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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국가 키프로스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 적어도 4명이 숨지고 8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3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50㎢의 숲과 과수원이 불타고 일부 주택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키프로스 내무장관은 이번 화재가 키프로스 공화국 건국 이후 최악의 물적·인적 피해라면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키프로스 당국은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67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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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프로스, 사상 최악 산불…4명 사망·방화 용의자 체포
    • 입력 2021-07-05 10:45:55
    • 수정2021-07-05 11:00:21
    지구촌뉴스
지중해 국가 키프로스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 적어도 4명이 숨지고 8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3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50㎢의 숲과 과수원이 불타고 일부 주택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키프로스 내무장관은 이번 화재가 키프로스 공화국 건국 이후 최악의 물적·인적 피해라면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키프로스 당국은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67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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