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이뷔통 본사·백화점 앞에서 ‘빈부 격차’ 항의 시위

입력 2021.07.05 (10:50) 수정 2021.07.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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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민단체가 파리 루이뷔통 본사와 백화점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는 루이뷔통 본사 건물에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등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매달았는데요.

기업 대표들을 '폭리를 취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오히려 더 많은 부를 거둬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루이뷔통 소유의 고급 백화점 '사마리텐' 앞에도 현수막을 걸고 검은 페인트를 칠하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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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루이뷔통 본사·백화점 앞에서 ‘빈부 격차’ 항의 시위
    • 입력 2021-07-05 10:50:15
    • 수정2021-07-05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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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민단체가 파리 루이뷔통 본사와 백화점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는 루이뷔통 본사 건물에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등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매달았는데요.

기업 대표들을 '폭리를 취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오히려 더 많은 부를 거둬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루이뷔통 소유의 고급 백화점 '사마리텐' 앞에도 현수막을 걸고 검은 페인트를 칠하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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