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흥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마무리 외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하나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포항시는 그동안 17억 원을 들여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마을 회관과 경로당의 내진 보강, 리모델링과 신축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의 주요 대상은 흥해 중성 2리를 비롯한 6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이었습니다.

포항 학생 수 감소…“지역 경제 악영향”

포항의 학생 수가 갈수록 줄고 있어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지난 5월 기준 포항의 19살 학령 인구는 5천73명, 15살 학령 인구는 4천356명으로 4년간 717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역의 대학교 한 학년 재학생 수가 줄어드는 규모입니다.

전문가들은 학령 인구 자연 감소와 역외 유출 등은 지역 경제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 K-바이오 랩허브 공모에서 탈락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K-바이오 랩허브 공모 사업에서 포항시가 탈락했습니다.

중기부는 K-바이오 랩허브 공모에 참여한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인천과 대전, 경남 등 5곳을 최종 평가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동안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경제자유구역을 공모 대상지로 정하고 경북권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왔습니다.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정식 운행 연기

울진군이 안전조치 미흡을 이유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의 정식 운영을 미뤘습니다.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당초 오는 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검사 결과 전동차와 선로 안전에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울진군은 이 문제 해결에 한 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