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투표 연령 만 16살까지 확대해야”

입력 2021.07.05 (19:51) 수정 2021.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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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감 선거 투표권을 만 16살까지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역사적으로도 유관순과 김주열 등이 한국 현대사를 주도했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스웨덴의 크레타 툰베리도 10대인 만큼, 청소년들이 정치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차기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한국교총에 토론도 제안했습니다.

지난달 3일, 여야 3당 국회의원들이 교육감 선거 연령 하향 법안을 공동 발의하고, 이어 30일에는 한국교총이 교원의 84퍼센트가 이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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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 선거 투표 연령 만 16살까지 확대해야”
    • 입력 2021-07-05 19:51:00
    • 수정2021-07-05 20:04:24
    뉴스7(전주)
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감 선거 투표권을 만 16살까지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역사적으로도 유관순과 김주열 등이 한국 현대사를 주도했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스웨덴의 크레타 툰베리도 10대인 만큼, 청소년들이 정치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차기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한국교총에 토론도 제안했습니다.

지난달 3일, 여야 3당 국회의원들이 교육감 선거 연령 하향 법안을 공동 발의하고, 이어 30일에는 한국교총이 교원의 84퍼센트가 이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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