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가상화폐 거래소 ‘은행 면책’ 재차 거부
입력 2021.07.06 (16:43)
수정 2021.07.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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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6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 사고가 나더라도 은행을 면책시켜달라는 요구에 대해 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은행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되면 신청하면 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그 기준에 따라 등록을 받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은행권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데 이어 또 한 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카지노도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FIU에 신고하게 돼 있고 다 받아들였는데, 왜 가상자산만 뭐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그러면서 “(거래소 검증 책임을) 은행한테 다 떠넘긴다고 하지 말고, 그게 은행이 할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은행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되면 신청하면 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그 기준에 따라 등록을 받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은행권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데 이어 또 한 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카지노도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FIU에 신고하게 돼 있고 다 받아들였는데, 왜 가상자산만 뭐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그러면서 “(거래소 검증 책임을) 은행한테 다 떠넘긴다고 하지 말고, 그게 은행이 할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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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성수, 가상화폐 거래소 ‘은행 면책’ 재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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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6 16:42:59
- 수정2021-07-06 16:50:09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6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 사고가 나더라도 은행을 면책시켜달라는 요구에 대해 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은행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되면 신청하면 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그 기준에 따라 등록을 받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은행권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데 이어 또 한 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카지노도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FIU에 신고하게 돼 있고 다 받아들였는데, 왜 가상자산만 뭐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그러면서 “(거래소 검증 책임을) 은행한테 다 떠넘긴다고 하지 말고, 그게 은행이 할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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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은행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되면 신청하면 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그 기준에 따라 등록을 받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은행권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데 이어 또 한 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카지노도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FIU에 신고하게 돼 있고 다 받아들였는데, 왜 가상자산만 뭐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그러면서 “(거래소 검증 책임을) 은행한테 다 떠넘긴다고 하지 말고, 그게 은행이 할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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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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