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경남 피해 현장
입력 2021.07.06 (19:12)
수정 2021.07.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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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재난이 다쳤을 때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제보영상이 실시간 위험 상황을 알리고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경남의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아침 출근 시각, 김해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가 침수돼 바퀴가 물에 잠긴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한 차량은 시동이 꺼져 조수석에 탄 사람이 내려 밀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김재원/김해시 진영읍 : "제 차가 침수차 될까 봐, 차 산 지 1년 됐는데…. (출근도) 늦었어요. 지각해서…."]
시민이 즐겨찾는 김해 장유동 대청천입니다.
거센 물살이 산책로를 덮쳐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천이 넘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김해에서는 오전 한때 상동면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해반천과 대청천, 율하천, 조만강 등 도심 하천의 출입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피해가 컸던 화개천 인근 쌍계사 계곡입니다.
수량이 늘어나 물살이 매우 빠르고 거셉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넓은 들녘이 물에 잠겼습니다.
논과 비닐하우스도 침수됐습니다.
주변 도로에까지 물이 넘쳐 차량 통행도 힘겹습니다.
[조명래/함안군 대산면 : "비가 어제 저녁부터 많이 와서 논은 다 침수됐고, 현재 주택과 축사가 더 비가 온다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입니다.
통영의 한 하천 물살이 거셉니다.
사천시 와룡산 아래 계곡물도 불어나 물이 주변 도로로 쏟아집니다.
마치 도로가 계곡이 된 듯한 모습으로, 사람의 통행이 위험할 정도입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이렇게 재난이 다쳤을 때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제보영상이 실시간 위험 상황을 알리고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경남의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아침 출근 시각, 김해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가 침수돼 바퀴가 물에 잠긴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한 차량은 시동이 꺼져 조수석에 탄 사람이 내려 밀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김재원/김해시 진영읍 : "제 차가 침수차 될까 봐, 차 산 지 1년 됐는데…. (출근도) 늦었어요. 지각해서…."]
시민이 즐겨찾는 김해 장유동 대청천입니다.
거센 물살이 산책로를 덮쳐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천이 넘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김해에서는 오전 한때 상동면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해반천과 대청천, 율하천, 조만강 등 도심 하천의 출입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피해가 컸던 화개천 인근 쌍계사 계곡입니다.
수량이 늘어나 물살이 매우 빠르고 거셉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넓은 들녘이 물에 잠겼습니다.
논과 비닐하우스도 침수됐습니다.
주변 도로에까지 물이 넘쳐 차량 통행도 힘겹습니다.
[조명래/함안군 대산면 : "비가 어제 저녁부터 많이 와서 논은 다 침수됐고, 현재 주택과 축사가 더 비가 온다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입니다.
통영의 한 하천 물살이 거셉니다.
사천시 와룡산 아래 계곡물도 불어나 물이 주변 도로로 쏟아집니다.
마치 도로가 계곡이 된 듯한 모습으로, 사람의 통행이 위험할 정도입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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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경남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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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6 19:12:07
- 수정2021-07-06 20:05:31
[앵커]
이렇게 재난이 다쳤을 때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제보영상이 실시간 위험 상황을 알리고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경남의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아침 출근 시각, 김해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가 침수돼 바퀴가 물에 잠긴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한 차량은 시동이 꺼져 조수석에 탄 사람이 내려 밀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김재원/김해시 진영읍 : "제 차가 침수차 될까 봐, 차 산 지 1년 됐는데…. (출근도) 늦었어요. 지각해서…."]
시민이 즐겨찾는 김해 장유동 대청천입니다.
거센 물살이 산책로를 덮쳐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천이 넘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김해에서는 오전 한때 상동면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해반천과 대청천, 율하천, 조만강 등 도심 하천의 출입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피해가 컸던 화개천 인근 쌍계사 계곡입니다.
수량이 늘어나 물살이 매우 빠르고 거셉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넓은 들녘이 물에 잠겼습니다.
논과 비닐하우스도 침수됐습니다.
주변 도로에까지 물이 넘쳐 차량 통행도 힘겹습니다.
[조명래/함안군 대산면 : "비가 어제 저녁부터 많이 와서 논은 다 침수됐고, 현재 주택과 축사가 더 비가 온다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입니다.
통영의 한 하천 물살이 거셉니다.
사천시 와룡산 아래 계곡물도 불어나 물이 주변 도로로 쏟아집니다.
마치 도로가 계곡이 된 듯한 모습으로, 사람의 통행이 위험할 정도입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이렇게 재난이 다쳤을 때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제보영상이 실시간 위험 상황을 알리고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경남의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아침 출근 시각, 김해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가 침수돼 바퀴가 물에 잠긴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합니다.
한 차량은 시동이 꺼져 조수석에 탄 사람이 내려 밀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김재원/김해시 진영읍 : "제 차가 침수차 될까 봐, 차 산 지 1년 됐는데…. (출근도) 늦었어요. 지각해서…."]
시민이 즐겨찾는 김해 장유동 대청천입니다.
거센 물살이 산책로를 덮쳐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천이 넘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김해에서는 오전 한때 상동면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해반천과 대청천, 율하천, 조만강 등 도심 하천의 출입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피해가 컸던 화개천 인근 쌍계사 계곡입니다.
수량이 늘어나 물살이 매우 빠르고 거셉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넓은 들녘이 물에 잠겼습니다.
논과 비닐하우스도 침수됐습니다.
주변 도로에까지 물이 넘쳐 차량 통행도 힘겹습니다.
[조명래/함안군 대산면 : "비가 어제 저녁부터 많이 와서 논은 다 침수됐고, 현재 주택과 축사가 더 비가 온다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입니다.
통영의 한 하천 물살이 거셉니다.
사천시 와룡산 아래 계곡물도 불어나 물이 주변 도로로 쏟아집니다.
마치 도로가 계곡이 된 듯한 모습으로, 사람의 통행이 위험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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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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