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30년까지 ‘4단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추진

입력 2021.07.07 (07:36) 수정 2021.07.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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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시군이 신청한 4단계 즉,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양을 관리하는 것으로, 도내 25개 단위 유역의 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목표 수질과 배출 허용량 등을 담았습니다.

이번 4단계 목표 수질은 3단계와 비교해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나 총인 제한치를 강화했으며, 용담댐 등은 같게 설정했습니다.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배출 허용량도 설정했으며, 삭감시설은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조 천3백여억 원을 들여 공공 하수처리시설 백97개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18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연도별 배출 허용량 초과 시 추가 삭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2030년까지도 허용량을 초과하면 시군은 도시 개발이나 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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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2030년까지 ‘4단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추진
    • 입력 2021-07-07 07:36:00
    • 수정2021-07-07 09:15:25
    뉴스광장(전주)
전라북도는 시군이 신청한 4단계 즉,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양을 관리하는 것으로, 도내 25개 단위 유역의 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목표 수질과 배출 허용량 등을 담았습니다.

이번 4단계 목표 수질은 3단계와 비교해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나 총인 제한치를 강화했으며, 용담댐 등은 같게 설정했습니다.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배출 허용량도 설정했으며, 삭감시설은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조 천3백여억 원을 들여 공공 하수처리시설 백97개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18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연도별 배출 허용량 초과 시 추가 삭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2030년까지도 허용량을 초과하면 시군은 도시 개발이나 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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