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1,212명…지난해 12월 말 이후 최다 외

입력 2021.07.07 (12:42) 수정 2021.07.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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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으로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가장 많아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지난해 초 발병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육군 논산훈련소에선 훈련병 37명이 단체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유지…가장 강력한 조치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가 “수도권 거리 두기 체계를 일주일간 유지한다”면서 “2~3일 더 지켜본 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거리 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2,30대에겐 예방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충청·전북·영남 호우특보…다리·도로 차량 통제

충청과 전북, 영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지역에 특보가 내려진 전북에선 다리와 하부도로, 주차장 등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남 예비특보…내일까지 충청·남부 최고 150mm 비

강한 비구름이 오후엔 전남과 남해안으로 좀 더 내려갈 전망이라 이 지역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해 내일까지 총청과 남부에 최고 15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애 누나 ‘학대치사’ 30대 실형…“체중 28kg로 감소”

지적장애가 있는 친누나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 6개월의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남성은 음식을 자주 주지 않아 80kg이었던 누나의 체중이 28kg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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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7 12:41:59
    • 수정2021-07-07 12: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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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으로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가장 많아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지난해 초 발병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육군 논산훈련소에선 훈련병 37명이 단체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유지…가장 강력한 조치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가 “수도권 거리 두기 체계를 일주일간 유지한다”면서 “2~3일 더 지켜본 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거리 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2,30대에겐 예방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충청·전북·영남 호우특보…다리·도로 차량 통제

충청과 전북, 영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지역에 특보가 내려진 전북에선 다리와 하부도로, 주차장 등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남 예비특보…내일까지 충청·남부 최고 150mm 비

강한 비구름이 오후엔 전남과 남해안으로 좀 더 내려갈 전망이라 이 지역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해 내일까지 총청과 남부에 최고 15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애 누나 ‘학대치사’ 30대 실형…“체중 28kg로 감소”

지적장애가 있는 친누나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 6개월의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남성은 음식을 자주 주지 않아 80kg이었던 누나의 체중이 28kg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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