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도 승부차기 승…33연속 무패 결승행

입력 2021.07.07 (22:01) 수정 2021.07.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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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유로 2020 4강전도 승부차기에 웃고 울었습니다.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잡고 결승에 올라 무려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후반 15분, 이탈리아의 키에사가 절묘하게 감아 차 먼저 골망을 흔듭니다.

스페인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의 유로 최다 득점자가 된 모라타가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

승부차기를 앞두고 키엘리니가 장난치듯 알바를 밀치고 얼굴을 살짝 때리며 묘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모라타의 슛이 부폰을 잇는 수문장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동점 골의 영웅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나요?

반면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는 골키퍼를 가볍게 속이고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A매치 3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이탈리아, 이제 53년 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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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도 승부차기 승…33연속 무패 결승행
    • 입력 2021-07-07 22:01:31
    • 수정2021-07-07 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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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유로 2020 4강전도 승부차기에 웃고 울었습니다.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잡고 결승에 올라 무려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후반 15분, 이탈리아의 키에사가 절묘하게 감아 차 먼저 골망을 흔듭니다.

스페인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의 유로 최다 득점자가 된 모라타가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

승부차기를 앞두고 키엘리니가 장난치듯 알바를 밀치고 얼굴을 살짝 때리며 묘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모라타의 슛이 부폰을 잇는 수문장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동점 골의 영웅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나요?

반면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는 골키퍼를 가볍게 속이고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A매치 3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이탈리아, 이제 53년 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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