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 등교 그대로…조기 방학은 학교 자율로 결정
입력 2021.07.08 (21:13)
수정 2021.07.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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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주 동안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학생들이 확진됐는데 일단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선 각 학교에서 이동형 선별 검사를 진행합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청과 교육청 관계자가 강의실 책상 사이의 거리를 재고, 출입자 명부를 확인합니다.
[이정아/서울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혁신교육팀장 : "관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 총 918개소에 대해서 동작구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경찰서가 합동으로 방역현장 특별 점검을..."]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511명.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3단계나 4단계로 격상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조기 방학 여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정종철/교육부 차관 : "학교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원격수업 전환이나 조기 방학도 가능합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에선 이달 말까지 이동형 PCR 검사가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 3천 백여 명이 지원됩니다.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과 후 1차례씩, 대회에 참가한 경우 소속 학교로 복귀하기 전 PCR 검사를 받는 등 학생 운동부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
전체 대상자의 97%가 동의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지역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21만여 명에 대한 우선 접종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연태 최상철/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한종헌
지난 한 주 동안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학생들이 확진됐는데 일단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선 각 학교에서 이동형 선별 검사를 진행합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청과 교육청 관계자가 강의실 책상 사이의 거리를 재고, 출입자 명부를 확인합니다.
[이정아/서울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혁신교육팀장 : "관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 총 918개소에 대해서 동작구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경찰서가 합동으로 방역현장 특별 점검을..."]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511명.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3단계나 4단계로 격상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조기 방학 여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정종철/교육부 차관 : "학교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원격수업 전환이나 조기 방학도 가능합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에선 이달 말까지 이동형 PCR 검사가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 3천 백여 명이 지원됩니다.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과 후 1차례씩, 대회에 참가한 경우 소속 학교로 복귀하기 전 PCR 검사를 받는 등 학생 운동부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
전체 대상자의 97%가 동의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지역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21만여 명에 대한 우선 접종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연태 최상철/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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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8 2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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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학생들이 확진됐는데 일단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선 각 학교에서 이동형 선별 검사를 진행합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청과 교육청 관계자가 강의실 책상 사이의 거리를 재고, 출입자 명부를 확인합니다.
[이정아/서울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혁신교육팀장 : "관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 총 918개소에 대해서 동작구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경찰서가 합동으로 방역현장 특별 점검을..."]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511명.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3단계나 4단계로 격상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조기 방학 여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정종철/교육부 차관 : "학교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원격수업 전환이나 조기 방학도 가능합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에선 이달 말까지 이동형 PCR 검사가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 3천 백여 명이 지원됩니다.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과 후 1차례씩, 대회에 참가한 경우 소속 학교로 복귀하기 전 PCR 검사를 받는 등 학생 운동부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
전체 대상자의 97%가 동의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지역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21만여 명에 대한 우선 접종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연태 최상철/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한종헌
지난 한 주 동안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학생들이 확진됐는데 일단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선 각 학교에서 이동형 선별 검사를 진행합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청과 교육청 관계자가 강의실 책상 사이의 거리를 재고, 출입자 명부를 확인합니다.
[이정아/서울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혁신교육팀장 : "관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 총 918개소에 대해서 동작구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경찰서가 합동으로 방역현장 특별 점검을..."]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511명.
이번 학기 들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3단계나 4단계로 격상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조기 방학 여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정종철/교육부 차관 : "학교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원격수업 전환이나 조기 방학도 가능합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에선 이달 말까지 이동형 PCR 검사가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 3천 백여 명이 지원됩니다.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과 후 1차례씩, 대회에 참가한 경우 소속 학교로 복귀하기 전 PCR 검사를 받는 등 학생 운동부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
전체 대상자의 97%가 동의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지역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21만여 명에 대한 우선 접종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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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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