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등 7개 시군 ‘폭염주의보’…“덥고 습해”

전북지역은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임실, 순창,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

오늘(9일) 체감온도는 익산 31.8도, 전주 31.6도, 정읍 30.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따뜻한 남쪽 공기가 유입된데다 앞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당분간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