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돌봄 공백 대책은?

입력 2021.07.10 (00:16) 수정 2021.07.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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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교육 현장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14일, 다음주 수요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 학교들은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학사 일정이 조정된다면 12일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원격수업은 방학전까지 최대 2주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면 원격수업이 시작돼도 예외는 있습니다.

우선,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에 대해선 소규모 대면지도가 허용됩니다.

학기말 평가나 고3 학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돌봄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초등 돌봄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도 운영됩니다.

2학기 전면 등교 여부는 코로나 유행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수/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 "향후에 조심스럽게 감염병의 추이를 보면서 2학기의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4단계가 시작되면 수도권 학원들은 밤 10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교육부는 학원가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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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돌봄 공백 대책은?
    • 입력 2021-07-10 00:16:15
    • 수정2021-07-10 0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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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교육 현장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14일, 다음주 수요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 학교들은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학사 일정이 조정된다면 12일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원격수업은 방학전까지 최대 2주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면 원격수업이 시작돼도 예외는 있습니다.

우선,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에 대해선 소규모 대면지도가 허용됩니다.

학기말 평가나 고3 학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돌봄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초등 돌봄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도 운영됩니다.

2학기 전면 등교 여부는 코로나 유행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수/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 "향후에 조심스럽게 감염병의 추이를 보면서 2학기의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4단계가 시작되면 수도권 학원들은 밤 10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교육부는 학원가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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