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8명…또 다시 최다 경신

입력 2021.07.10 (09:32) 수정 2021.07.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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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320명, 해외 유입 환자가 58명으로 모두 1,37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1,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어제 신규 확진자는 1,32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상황을 보면 서울에서 501명, 경기 441명, 인천에서도 79명 확인돼 수도권에서만 1,021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전체 확진자의 7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을 살펴보면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경북 9명, 전남 2명 등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8명 가운데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31명입니다. 이 가운데 3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나머지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2만 2,145건으로 어제보다 검사 건수가 늘었습니다.

특히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8만 4,722건으로, 이 가운데 7만 6천여 건이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38명, 치명률은 1.22%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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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8명…또 다시 최다 경신
    • 입력 2021-07-10 09:32:47
    • 수정2021-07-10 10:24:17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320명, 해외 유입 환자가 58명으로 모두 1,37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1,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어제 신규 확진자는 1,32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상황을 보면 서울에서 501명, 경기 441명, 인천에서도 79명 확인돼 수도권에서만 1,021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전체 확진자의 7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을 살펴보면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경북 9명, 전남 2명 등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8명 가운데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31명입니다. 이 가운데 3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나머지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2만 2,145건으로 어제보다 검사 건수가 늘었습니다.

특히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8만 4,722건으로, 이 가운데 7만 6천여 건이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38명, 치명률은 1.22%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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