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공군 법무실장 밤샘 집중조사

입력 2021.07.10 (10:07) 수정 2021.07.10 (1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검찰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어제(9일) 오후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자정을 넘겨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군검찰은 20비행단 군감찰 등을 총괄하는 공군 법무실의 수장인 전 실장이 부실 의혹이 제기된 수사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는 전 실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단은 지난달 16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전 실장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전 실장 본인의 입회 거부 등으로 한 달 가까이 압수물 포렌식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검찰, 공군 법무실장 밤샘 집중조사
    • 입력 2021-07-10 10:06:59
    • 수정2021-07-10 10:09:17
    정치
군 검찰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어제(9일) 오후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자정을 넘겨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군검찰은 20비행단 군감찰 등을 총괄하는 공군 법무실의 수장인 전 실장이 부실 의혹이 제기된 수사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는 전 실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단은 지난달 16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전 실장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전 실장 본인의 입회 거부 등으로 한 달 가까이 압수물 포렌식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