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명 확진…“타 지역 방문 자제”
입력 2021.07.10 (21:39)
수정 2021.07.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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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 16명이 발생했던 것보다 많은 숫잡니다.
밤 사이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어제 하루 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수도권 등 타 시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잡니다.
광주시가 타시도 방문자들에게 권고한 진단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비슷한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경찰관, 공무원, 대학교 직원 등도 잇따라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자들에게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지난 7월 1일 이후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확진자 중 47.2%가 타 시도 확진자 및 방문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을 방문하신 분께서는 광주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전남에는 오늘 강진에서 1명이 확진됐는데, 광주지역 접촉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 16명이 발생했던 것보다 많은 숫잡니다.
밤 사이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어제 하루 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수도권 등 타 시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잡니다.
광주시가 타시도 방문자들에게 권고한 진단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비슷한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경찰관, 공무원, 대학교 직원 등도 잇따라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자들에게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지난 7월 1일 이후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확진자 중 47.2%가 타 시도 확진자 및 방문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을 방문하신 분께서는 광주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전남에는 오늘 강진에서 1명이 확진됐는데, 광주지역 접촉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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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0 2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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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 16명이 발생했던 것보다 많은 숫잡니다.
밤 사이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어제 하루 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수도권 등 타 시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잡니다.
광주시가 타시도 방문자들에게 권고한 진단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비슷한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경찰관, 공무원, 대학교 직원 등도 잇따라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자들에게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지난 7월 1일 이후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확진자 중 47.2%가 타 시도 확진자 및 방문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을 방문하신 분께서는 광주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전남에는 오늘 강진에서 1명이 확진됐는데, 광주지역 접촉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0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 16명이 발생했던 것보다 많은 숫잡니다.
밤 사이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어제 하루 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수도권 등 타 시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잡니다.
광주시가 타시도 방문자들에게 권고한 진단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비슷한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경찰관, 공무원, 대학교 직원 등도 잇따라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자들에게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지난 7월 1일 이후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확진자 중 47.2%가 타 시도 확진자 및 방문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을 방문하신 분께서는 광주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전남에는 오늘 강진에서 1명이 확진됐는데, 광주지역 접촉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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