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 주점·직장 연쇄 감염 확산…45명 확진

입력 2021.07.12 (21:38) 수정 2021.07.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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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흥주점과 직장 연쇄 감염을 진원으로 오늘도 부산은 45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시민 불안이 커지자 부산시는 임시선별검사소 두 곳의 운영 시간을 내일부터 밤 9시까지로 늘렸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유흥주점 발 연쇄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 방문자를 포함해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만 20곳, 관련 접촉자는 5천 명을 넘었습니다.

또 경남 김해로 원정 유흥을 간 1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6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장 연쇄 감염도 이어져 지금까지 해운대구 한 사업장에서 6명, 중구 사업장은 12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잇따르자 부산시청 등대광장과 부산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로 연장합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임시선별검사소)운영 시간 연장을 통해서 야간에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1개소 정도를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각 구·군은 단속 강화와 함께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한 번만 적발돼도 영업정지 10일의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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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유흥 주점·직장 연쇄 감염 확산…45명 확진
    • 입력 2021-07-12 21:38:58
    • 수정2021-07-12 21:56:58
    뉴스9(부산)
[앵커]

유흥주점과 직장 연쇄 감염을 진원으로 오늘도 부산은 45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시민 불안이 커지자 부산시는 임시선별검사소 두 곳의 운영 시간을 내일부터 밤 9시까지로 늘렸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유흥주점 발 연쇄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 방문자를 포함해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만 20곳, 관련 접촉자는 5천 명을 넘었습니다.

또 경남 김해로 원정 유흥을 간 1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6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장 연쇄 감염도 이어져 지금까지 해운대구 한 사업장에서 6명, 중구 사업장은 12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잇따르자 부산시청 등대광장과 부산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로 연장합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임시선별검사소)운영 시간 연장을 통해서 야간에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1개소 정도를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각 구·군은 단속 강화와 함께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한 번만 적발돼도 영업정지 10일의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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