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전 확산세…충북도 거리두기 조정 가시화
입력 2021.07.12 (21:39)
수정 2021.07.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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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던 충북.
하지만 최근엔 하루 천 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하루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었는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 나머지 상당수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규/충청북도 사회재난과장 : "저희 도에서도 단계 조정 등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5일 이내 20명 이상 발생할 시 약 7일간의 집합금지를 하는 등에 엄격한 조치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면서 도내 유흥업체로의 원정 술자리 등 풍선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번 주로 당겨졌고, 50대 대상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늘 아침에도 예약 시스템이 콜센터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거든요. 접종에 대해 관심이 높으시긴 한데 접종센터라든지 의료기관은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최근 중증 환자가 줄면서 병상에 여유가 생겼지만, 수도권 확산세 등을 감안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던 충북.
하지만 최근엔 하루 천 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하루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었는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 나머지 상당수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규/충청북도 사회재난과장 : "저희 도에서도 단계 조정 등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5일 이내 20명 이상 발생할 시 약 7일간의 집합금지를 하는 등에 엄격한 조치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면서 도내 유흥업체로의 원정 술자리 등 풍선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번 주로 당겨졌고, 50대 대상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늘 아침에도 예약 시스템이 콜센터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거든요. 접종에 대해 관심이 높으시긴 한데 접종센터라든지 의료기관은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최근 중증 환자가 줄면서 병상에 여유가 생겼지만, 수도권 확산세 등을 감안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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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던 충북.
하지만 최근엔 하루 천 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하루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었는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 나머지 상당수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규/충청북도 사회재난과장 : "저희 도에서도 단계 조정 등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5일 이내 20명 이상 발생할 시 약 7일간의 집합금지를 하는 등에 엄격한 조치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면서 도내 유흥업체로의 원정 술자리 등 풍선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번 주로 당겨졌고, 50대 대상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늘 아침에도 예약 시스템이 콜센터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거든요. 접종에 대해 관심이 높으시긴 한데 접종센터라든지 의료기관은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최근 중증 환자가 줄면서 병상에 여유가 생겼지만, 수도권 확산세 등을 감안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던 충북.
하지만 최근엔 하루 천 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하루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었는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 나머지 상당수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규/충청북도 사회재난과장 : "저희 도에서도 단계 조정 등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5일 이내 20명 이상 발생할 시 약 7일간의 집합금지를 하는 등에 엄격한 조치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면서 도내 유흥업체로의 원정 술자리 등 풍선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번 주로 당겨졌고, 50대 대상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늘 아침에도 예약 시스템이 콜센터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거든요. 접종에 대해 관심이 높으시긴 한데 접종센터라든지 의료기관은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최근 중증 환자가 줄면서 병상에 여유가 생겼지만, 수도권 확산세 등을 감안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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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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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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