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3호기 원자로 자동정지…원안위, 사건 조사단 파견

오늘 오전 6시 12분쯤 고리3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사건 조사단을 파견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오는 14일 고리3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 출력을 낮추던 중 갑자기 정지했으며, 증기발생기 수위 감소로 정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자로 정지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방사선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