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 조사 피로감 해소 ‘핀셋 방식’ 전환

입력 2021.07.13 (07:35) 수정 2021.07.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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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 연장에 따른 피로감 해소를 위해 부동산 거래 조사 방향을 기존 투기의심거래 집중 조사 방식에서 이상 동향 거래에 대한 이른바 ‘핀셋 조사’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반년 넘는 아파트 투기 조사 기간 지나친 자료 요구와 조사 대상 중복 등의 이유로 이해 당사자들의 피로감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는 국토부가 조사를 의뢰하거나 조사 필요성이 큰 물건 위주로 조사 방향을 바꿀 예정입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신규 아파트 공급 계획 많지 않아 거래가격 안정화가 쉽지 않은 데다가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의 외지 투기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어 이 같은 조사 방향 전환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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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아파트 조사 피로감 해소 ‘핀셋 방식’ 전환
    • 입력 2021-07-13 07:35:51
    • 수정2021-07-13 08:02:40
    뉴스광장(전주)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 연장에 따른 피로감 해소를 위해 부동산 거래 조사 방향을 기존 투기의심거래 집중 조사 방식에서 이상 동향 거래에 대한 이른바 ‘핀셋 조사’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반년 넘는 아파트 투기 조사 기간 지나친 자료 요구와 조사 대상 중복 등의 이유로 이해 당사자들의 피로감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는 국토부가 조사를 의뢰하거나 조사 필요성이 큰 물건 위주로 조사 방향을 바꿀 예정입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신규 아파트 공급 계획 많지 않아 거래가격 안정화가 쉽지 않은 데다가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의 외지 투기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어 이 같은 조사 방향 전환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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