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서울 올해 첫 열대야…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1.07.13 (09:15) 수정 2021.07.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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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서울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됐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지난해보다 23일이나 빠르게 열대야가 나타난 것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드높아지면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었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과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이번에도 소나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 경상도 지방은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33도 이상 오르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으니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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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서울 올해 첫 열대야…내륙 곳곳 소나기
    • 입력 2021-07-13 09:15:52
    • 수정2021-07-13 09:20:30
    아침뉴스타임
이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서울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됐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지난해보다 23일이나 빠르게 열대야가 나타난 것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드높아지면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었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과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이번에도 소나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 경상도 지방은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33도 이상 오르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으니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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