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8명 신규 확진…생활치료센터 1곳 추가 개소

입력 2021.07.13 (12:08) 수정 2021.07.13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8명으로 집계돼 7일 연속으로 300명대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경기도는 1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313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경기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일째 30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양 지역 교회와 광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안양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는 3일 동안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돼 검사를 확대했더니 교인과 가족, 직원 등 12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광주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 8일 보육교사와 보육교사의 지인이 최초 감염된 뒤 어제까지 보육교사와 원아, 가족 등 8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와 부천시 음악동호회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31명이 됐고,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 관련해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62명 50.9%,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1명 41.2%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2명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곳이 더 설치돼 전체 병상이 늘어나면서 가동률은 82.5%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318명 신규 확진…생활치료센터 1곳 추가 개소
    • 입력 2021-07-13 12:08:06
    • 수정2021-07-13 13:05:39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8명으로 집계돼 7일 연속으로 300명대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경기도는 1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313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경기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일째 30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양 지역 교회와 광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안양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는 3일 동안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돼 검사를 확대했더니 교인과 가족, 직원 등 12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광주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 8일 보육교사와 보육교사의 지인이 최초 감염된 뒤 어제까지 보육교사와 원아, 가족 등 8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와 부천시 음악동호회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31명이 됐고,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 관련해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62명 50.9%,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1명 41.2%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2명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곳이 더 설치돼 전체 병상이 늘어나면서 가동률은 82.5%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