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유럽 최대 수직 농장 주목

입력 2021.07.13 (12:47) 수정 2021.07.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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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녹색산업으로 성장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데요.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수직 농장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토스트룹.

이곳에는 한 벤처 기업이 운용하는 거대한 수직농장이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토양이나 햇빛이 필요 없고, 태양광 대신 28,000개의 특수 LED를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농장입니다.

농장은 약 7000제곱미터의 면적으로, 모두 14층의 재배층을 두었습니다.

[앤더스/노르딕 하베스트 대표 : "우리는 농업생산의 일부를 도시로 이전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1년에 15번 수확이 가능하고, 기후와 상관없이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방식보다 같은 공간에서 250배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수직농장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100%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재배부터 출하까지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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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유럽 최대 수직 농장 주목
    • 입력 2021-07-13 12:47:11
    • 수정2021-07-13 12:54:46
    뉴스 12
덴마크는 녹색산업으로 성장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데요.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수직 농장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토스트룹.

이곳에는 한 벤처 기업이 운용하는 거대한 수직농장이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토양이나 햇빛이 필요 없고, 태양광 대신 28,000개의 특수 LED를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농장입니다.

농장은 약 7000제곱미터의 면적으로, 모두 14층의 재배층을 두었습니다.

[앤더스/노르딕 하베스트 대표 : "우리는 농업생산의 일부를 도시로 이전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1년에 15번 수확이 가능하고, 기후와 상관없이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방식보다 같은 공간에서 250배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수직농장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100%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재배부터 출하까지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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