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거리두기 이행 기간 종료…지역별 단계 오늘 오전 발표

입력 2021.07.14 (00:01) 수정 2021.07.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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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전국의 각 지역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시행할 방역 조치를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13일) 온라인브리핑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이행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이라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 사적 모임 규제를 일괄 취합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거리두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새 거리두기 도입 이후 방역이 한꺼번에 완화하면서 발생할 부작용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지역 상황에 맞춰 이행 기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4차 대유행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번져가는 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이행 기간 연장,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등의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새 거리두기 시행을 미루다가 그제부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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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4 00:01:44
    • 수정2021-07-14 00:31:08
    사회
정부가 앞으로 전국의 각 지역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시행할 방역 조치를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13일) 온라인브리핑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이행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이라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 사적 모임 규제를 일괄 취합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거리두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새 거리두기 도입 이후 방역이 한꺼번에 완화하면서 발생할 부작용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지역 상황에 맞춰 이행 기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4차 대유행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번져가는 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이행 기간 연장,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등의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새 거리두기 시행을 미루다가 그제부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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