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네시아 신규 확진 4만 7천 명…일일 확진자 수 세계 1위

입력 2021.07.14 (06:45) 수정 2021.07.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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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 명을 넘기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물론 사망자 수에서까지 세계 1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현지시간 13일 기준 4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신규 사망자도 이날 860여 명 추가돼 인도네시아는 지난 12일부터 인도와 영국을 제치고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다음 주부터 꺾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를 기록하자 예상보다 폭증세가 더 이어질 수 있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이달 20일까지 자바섬과 발리섬 등에 발령한 비상 사회활동 제한조치를 4∼6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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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네시아 신규 확진 4만 7천 명…일일 확진자 수 세계 1위
    • 입력 2021-07-14 06:45:10
    • 수정2021-07-14 0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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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 명을 넘기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물론 사망자 수에서까지 세계 1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현지시간 13일 기준 4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신규 사망자도 이날 860여 명 추가돼 인도네시아는 지난 12일부터 인도와 영국을 제치고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다음 주부터 꺾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틀 연속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를 기록하자 예상보다 폭증세가 더 이어질 수 있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이달 20일까지 자바섬과 발리섬 등에 발령한 비상 사회활동 제한조치를 4∼6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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