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청년 취업자 20만 명 이상 증가…고용 개선세 뚜렷”
입력 2021.07.14 (09:11)
수정 2021.07.14 (09: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6월 고용동향 통계에 대해 “고용의 양적 측면뿐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6월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을 상회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또 “이는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는 이어 “고용률이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으며 고용률 상승폭이 2000년 3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가장 나빴던 올해 1월 이후 5개월간 84만 6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취업자 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령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민간 일자리 창출도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총리 진단입니다.
그는 “다만 이와 같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6월 취업자 수는 58만 2천 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6월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을 상회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또 “이는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는 이어 “고용률이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으며 고용률 상승폭이 2000년 3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가장 나빴던 올해 1월 이후 5개월간 84만 6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취업자 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령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민간 일자리 창출도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총리 진단입니다.
그는 “다만 이와 같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6월 취업자 수는 58만 2천 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남기 “청년 취업자 20만 명 이상 증가…고용 개선세 뚜렷”
-
- 입력 2021-07-14 09:11:36
- 수정2021-07-14 09:16:07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6월 고용동향 통계에 대해 “고용의 양적 측면뿐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6월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을 상회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또 “이는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는 이어 “고용률이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으며 고용률 상승폭이 2000년 3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가장 나빴던 올해 1월 이후 5개월간 84만 6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취업자 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령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민간 일자리 창출도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총리 진단입니다.
그는 “다만 이와 같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6월 취업자 수는 58만 2천 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6월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을 상회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또 “이는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는 이어 “고용률이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으며 고용률 상승폭이 2000년 3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가장 나빴던 올해 1월 이후 5개월간 84만 6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취업자 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령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민간 일자리 창출도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총리 진단입니다.
그는 “다만 이와 같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6월 취업자 수는 58만 2천 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