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비수도권 2단계…오늘 오후 8시부터 55∼59세 백신 예약 재개
입력 2021.07.14 (09:31)
수정 2021.07.14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 저녁 8시부터 55~59세의 백신 접종예약이 재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1일부터 시작된 비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 기간이 오늘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인데요.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고,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직장·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도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반나절 만에 중단됐던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 저녁 8시에 재개됩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 예약이 사전 안내 없이 중단된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 접종 일정도 연장해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도입 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고, 행정적 준비에서 사려 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안영아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 저녁 8시부터 55~59세의 백신 접종예약이 재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1일부터 시작된 비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 기간이 오늘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인데요.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고,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직장·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도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반나절 만에 중단됐던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 저녁 8시에 재개됩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 예약이 사전 안내 없이 중단된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 접종 일정도 연장해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도입 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고, 행정적 준비에서 사려 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안영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비수도권 2단계…오늘 오후 8시부터 55∼59세 백신 예약 재개
-
- 입력 2021-07-14 09:31:05
- 수정2021-07-14 10:01:53

[앵커]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 저녁 8시부터 55~59세의 백신 접종예약이 재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1일부터 시작된 비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 기간이 오늘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인데요.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고,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직장·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도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반나절 만에 중단됐던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 저녁 8시에 재개됩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 예약이 사전 안내 없이 중단된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 접종 일정도 연장해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도입 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고, 행정적 준비에서 사려 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안영아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 저녁 8시부터 55~59세의 백신 접종예약이 재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1일부터 시작된 비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 기간이 오늘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인데요.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고,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직장·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도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반나절 만에 중단됐던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 저녁 8시에 재개됩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 예약이 사전 안내 없이 중단된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 접종 일정도 연장해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도입 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고, 행정적 준비에서 사려 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안영아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