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5명…최다 기록 또 경신

입력 2021.07.14 (09:32) 수정 2021.07.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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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568명, 해외 유입이 47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8일부터 1,275명→1,316명→1,378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지난 11일에는 1,32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주말 영향으로 지난 12일(월)과 13일(화)은 1100명대 아래로 잠시 떨어졌습니다.

신규 발생 확진자를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국내 발생의 70%가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강원 각 15명, 울산 11명, 충북·전북 각 9명, 전남·세종 각 6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19명이었는데 검역 단계에서 19명이, 지역사회에서 2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로는 인도네시아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 5명, 우즈베키스탄·미국 각 4명 등입니다.

어제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13만 1,844건 이뤄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163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48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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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5명…최다 기록 또 경신
    • 입력 2021-07-14 09:32:02
    • 수정2021-07-14 10:22:05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568명, 해외 유입이 47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8일부터 1,275명→1,316명→1,378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지난 11일에는 1,32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주말 영향으로 지난 12일(월)과 13일(화)은 1100명대 아래로 잠시 떨어졌습니다.

신규 발생 확진자를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국내 발생의 70%가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강원 각 15명, 울산 11명, 충북·전북 각 9명, 전남·세종 각 6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19명이었는데 검역 단계에서 19명이, 지역사회에서 2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로는 인도네시아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 5명, 우즈베키스탄·미국 각 4명 등입니다.

어제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13만 1,844건 이뤄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163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48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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