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 이어져…내륙 강한 소나기 주의!

입력 2021.07.14 (09:58) 수정 2021.07.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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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구분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와 부산 등 도심뿐 아니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도 어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태백시와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폭염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경상도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밀리터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함께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도 부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3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감이 더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앞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지면서 총 강수량이 100밀리미터가 넘는 소나기가 퍼붓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일요일에 충청 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지금보다 한층 더 극심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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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 이어져…내륙 강한 소나기 주의!
    • 입력 2021-07-14 09:58:23
    • 수정2021-07-14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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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구분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와 부산 등 도심뿐 아니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도 어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태백시와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폭염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경상도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밀리터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함께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도 부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3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감이 더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앞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지면서 총 강수량이 100밀리미터가 넘는 소나기가 퍼붓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일요일에 충청 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지금보다 한층 더 극심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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