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유흥업소 업주 등 199명 입건

입력 2021.07.14 (11:35) 수정 2021.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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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업소 관련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소 2,947곳을 점검한 결과 집합금지‧제한 등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등) 위반 업소 35곳을 적발해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적발 업소 가운데는 노래연습장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흥업소 7곳, 단란주점 2곳, 일반 음식점 1곳 등이 단속됐습니다.

어제(13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22시 이후 영업중단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업주 등 16명을 검거했으며 지난 7일에는 안산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집합금지를 위반하여 운영한 업주 등 21명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며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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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청,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유흥업소 업주 등 199명 입건
    • 입력 2021-07-14 11:35:34
    • 수정2021-07-14 11:42:29
    사회
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업소 관련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소 2,947곳을 점검한 결과 집합금지‧제한 등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등) 위반 업소 35곳을 적발해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적발 업소 가운데는 노래연습장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흥업소 7곳, 단란주점 2곳, 일반 음식점 1곳 등이 단속됐습니다.

어제(13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22시 이후 영업중단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업주 등 16명을 검거했으며 지난 7일에는 안산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집합금지를 위반하여 운영한 업주 등 21명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며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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