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부담 완화’…금리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 재출시
입력 2021.07.14 (12:00)
수정 2021.07.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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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한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시 출시됩니다.
전국 15개 은행은 내일(15일)부터 일정 기간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거나, 월 상환 금액을 고정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9년에도 시중 은행에서 취급됐지만, 금리 하락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중단된 바 있습니다.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는 '금리상한형'과 '월상환액 고정형' 등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먼저 '금리상한형 특약' 상품은,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가 특약을 추가하면 금리 상승 폭이 연간 0.75%포인트 이내로 제한되며, 5년 동안 2% 포인트를 넘지 않게 됩니다.
기존 차주는 연 0.15~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고, 새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상환액 고정형'은 10년 동안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상품으로, 금리 상승으로 이자가 늘어날 경우 원금상환을 줄여 매달 갚는 금액은 같은 액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자도 대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상품 운용 경과를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전국 15개 은행은 내일(15일)부터 일정 기간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거나, 월 상환 금액을 고정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9년에도 시중 은행에서 취급됐지만, 금리 하락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중단된 바 있습니다.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는 '금리상한형'과 '월상환액 고정형' 등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먼저 '금리상한형 특약' 상품은,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가 특약을 추가하면 금리 상승 폭이 연간 0.75%포인트 이내로 제한되며, 5년 동안 2% 포인트를 넘지 않게 됩니다.
기존 차주는 연 0.15~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고, 새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상환액 고정형'은 10년 동안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상품으로, 금리 상승으로 이자가 늘어날 경우 원금상환을 줄여 매달 갚는 금액은 같은 액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자도 대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상품 운용 경과를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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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 부담 완화’…금리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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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4 12:00:40
- 수정2021-07-14 12:43:21

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한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시 출시됩니다.
전국 15개 은행은 내일(15일)부터 일정 기간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거나, 월 상환 금액을 고정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9년에도 시중 은행에서 취급됐지만, 금리 하락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중단된 바 있습니다.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는 '금리상한형'과 '월상환액 고정형' 등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먼저 '금리상한형 특약' 상품은,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가 특약을 추가하면 금리 상승 폭이 연간 0.75%포인트 이내로 제한되며, 5년 동안 2% 포인트를 넘지 않게 됩니다.
기존 차주는 연 0.15~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고, 새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상환액 고정형'은 10년 동안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상품으로, 금리 상승으로 이자가 늘어날 경우 원금상환을 줄여 매달 갚는 금액은 같은 액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자도 대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상품 운용 경과를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전국 15개 은행은 내일(15일)부터 일정 기간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거나, 월 상환 금액을 고정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9년에도 시중 은행에서 취급됐지만, 금리 하락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중단된 바 있습니다.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는 '금리상한형'과 '월상환액 고정형' 등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먼저 '금리상한형 특약' 상품은, 변동금리 대출 가입자가 특약을 추가하면 금리 상승 폭이 연간 0.75%포인트 이내로 제한되며, 5년 동안 2% 포인트를 넘지 않게 됩니다.
기존 차주는 연 0.15~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고, 새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상환액 고정형'은 10년 동안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상품으로, 금리 상승으로 이자가 늘어날 경우 원금상환을 줄여 매달 갚는 금액은 같은 액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자도 대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상품 운용 경과를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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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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