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아파트 정전 잇따라…초등학교 공사 중 작업자 감전사
입력 2021.07.14 (12:28)
수정 2021.07.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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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 속에 경기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기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불 들어온 집 없이 깜깜합니다.
어제 저녁 8시 35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목동과 산척동 등 일대 아파트 3천 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젯밤 10시쯤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곳 초등학교 변전실에서 전기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한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오더니 소방차랑 들어가더라고요. 들어가서 나중에 구급차 (경광등) 켜고 간 거 보니까 사람이 다쳤는지, 어떤 분은 전기 누전사고라고, 감전사고..."]
감전된 노동자는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원이 응급 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는지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황보현평
무더위 속에 경기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기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불 들어온 집 없이 깜깜합니다.
어제 저녁 8시 35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목동과 산척동 등 일대 아파트 3천 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젯밤 10시쯤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곳 초등학교 변전실에서 전기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한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오더니 소방차랑 들어가더라고요. 들어가서 나중에 구급차 (경광등) 켜고 간 거 보니까 사람이 다쳤는지, 어떤 분은 전기 누전사고라고, 감전사고..."]
감전된 노동자는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원이 응급 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는지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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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4 12:31:55
[앵커]
무더위 속에 경기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기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불 들어온 집 없이 깜깜합니다.
어제 저녁 8시 35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목동과 산척동 등 일대 아파트 3천 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젯밤 10시쯤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곳 초등학교 변전실에서 전기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한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오더니 소방차랑 들어가더라고요. 들어가서 나중에 구급차 (경광등) 켜고 간 거 보니까 사람이 다쳤는지, 어떤 분은 전기 누전사고라고, 감전사고..."]
감전된 노동자는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원이 응급 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는지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황보현평
무더위 속에 경기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기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불 들어온 집 없이 깜깜합니다.
어제 저녁 8시 35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목동과 산척동 등 일대 아파트 3천 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젯밤 10시쯤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곳 초등학교 변전실에서 전기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한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오더니 소방차랑 들어가더라고요. 들어가서 나중에 구급차 (경광등) 켜고 간 거 보니까 사람이 다쳤는지, 어떤 분은 전기 누전사고라고, 감전사고..."]
감전된 노동자는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원이 응급 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는지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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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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