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당류 섭취, 여름철이 가장 많아…10·20대 주의
입력 2021.07.14 (13:21)
수정 2021.07.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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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의 소비가 느는 여름철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섭취량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17∼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확보한 국민 2만 1,23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절별·연령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여름철(6∼8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하루 평균 39.2g에 달했습니다. 봄(38.2g), 겨울(36.9g), 가을(36.2g)에는 이보다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2∼18세 청소년의 여름철 하루 평균 섭취량이 60.9g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19∼29세(49.7g), 6∼11세 (43.7g), 30∼49세(41.3g) 등이 평균을 넘겼습니다.
12∼18세는 특히 여름철에 음료류(22.4g·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의 소비가 높아 당류 섭취량을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29세도 여름철에 음료류(18.0g)를 많이 소비했습니다.
식약처는 음료·빙과류 대신 과일 섭취, 탄산음료 대신 물·탄산수 섭취, 어린이 음료 등은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선택, 빙수 섭취 시 덜 달게 먹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특히 10∼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섭취량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17∼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확보한 국민 2만 1,23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절별·연령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여름철(6∼8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하루 평균 39.2g에 달했습니다. 봄(38.2g), 겨울(36.9g), 가을(36.2g)에는 이보다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2∼18세 청소년의 여름철 하루 평균 섭취량이 60.9g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19∼29세(49.7g), 6∼11세 (43.7g), 30∼49세(41.3g) 등이 평균을 넘겼습니다.
12∼18세는 특히 여름철에 음료류(22.4g·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의 소비가 높아 당류 섭취량을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29세도 여름철에 음료류(18.0g)를 많이 소비했습니다.
식약처는 음료·빙과류 대신 과일 섭취, 탄산음료 대신 물·탄산수 섭취, 어린이 음료 등은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선택, 빙수 섭취 시 덜 달게 먹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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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식품 당류 섭취, 여름철이 가장 많아…10·20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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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4 13:21:22
- 수정2021-07-14 13:28:08

우리나라 국민이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의 소비가 느는 여름철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섭취량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17∼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확보한 국민 2만 1,23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절별·연령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여름철(6∼8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하루 평균 39.2g에 달했습니다. 봄(38.2g), 겨울(36.9g), 가을(36.2g)에는 이보다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2∼18세 청소년의 여름철 하루 평균 섭취량이 60.9g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19∼29세(49.7g), 6∼11세 (43.7g), 30∼49세(41.3g) 등이 평균을 넘겼습니다.
12∼18세는 특히 여름철에 음료류(22.4g·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의 소비가 높아 당류 섭취량을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29세도 여름철에 음료류(18.0g)를 많이 소비했습니다.
식약처는 음료·빙과류 대신 과일 섭취, 탄산음료 대신 물·탄산수 섭취, 어린이 음료 등은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선택, 빙수 섭취 시 덜 달게 먹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특히 10∼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섭취량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2017∼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확보한 국민 2만 1,23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절별·연령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여름철(6∼8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의 양은 하루 평균 39.2g에 달했습니다. 봄(38.2g), 겨울(36.9g), 가을(36.2g)에는 이보다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2∼18세 청소년의 여름철 하루 평균 섭취량이 60.9g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19∼29세(49.7g), 6∼11세 (43.7g), 30∼49세(41.3g) 등이 평균을 넘겼습니다.
12∼18세는 특히 여름철에 음료류(22.4g·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의 소비가 높아 당류 섭취량을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29세도 여름철에 음료류(18.0g)를 많이 소비했습니다.
식약처는 음료·빙과류 대신 과일 섭취, 탄산음료 대신 물·탄산수 섭취, 어린이 음료 등은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선택, 빙수 섭취 시 덜 달게 먹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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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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