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식 부시장, “정부여당이 서울시에 방역실패 책임전가” 주장
입력 2021.07.14 (14:18)
수정 2021.07.14 (14: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늘(14일) 정부여당이 방역 실패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 기자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언론에 배포한 '책임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때'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일제히 4차 대유행에 대한 서울시 방역책임론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여당 대변인과 정치인이 논리를 제공하면, 친여 방송인 등이 좌표를 찍고, 강성 지지자들이 온갖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팩트체크된 거짓말을 퍼뜨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방역 실패에 대한 뼈 때리는 질책이 너무 아팠던 건 아닙니까"라며 "우리 국민은 코로나 방역 실패로 한 번 죽고, 방역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고 국민을 갈라치는 거짓과 음모에 의해 두 번 죽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는 첫째도, 둘째도 백신"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내로남불과 국민 편 가르기 말고, 여러 차례 약속하셨던 11월 집단면역 목표로 백신 확보에 전념하시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뤄진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라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는데,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보좌한 인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부시장은 서울시 기자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언론에 배포한 '책임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때'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일제히 4차 대유행에 대한 서울시 방역책임론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여당 대변인과 정치인이 논리를 제공하면, 친여 방송인 등이 좌표를 찍고, 강성 지지자들이 온갖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팩트체크된 거짓말을 퍼뜨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방역 실패에 대한 뼈 때리는 질책이 너무 아팠던 건 아닙니까"라며 "우리 국민은 코로나 방역 실패로 한 번 죽고, 방역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고 국민을 갈라치는 거짓과 음모에 의해 두 번 죽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는 첫째도, 둘째도 백신"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내로남불과 국민 편 가르기 말고, 여러 차례 약속하셨던 11월 집단면역 목표로 백신 확보에 전념하시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뤄진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라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는데,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보좌한 인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도식 부시장, “정부여당이 서울시에 방역실패 책임전가” 주장
-
- 입력 2021-07-14 14:18:00
- 수정2021-07-14 14:39:38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늘(14일) 정부여당이 방역 실패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 기자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언론에 배포한 '책임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때'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일제히 4차 대유행에 대한 서울시 방역책임론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여당 대변인과 정치인이 논리를 제공하면, 친여 방송인 등이 좌표를 찍고, 강성 지지자들이 온갖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팩트체크된 거짓말을 퍼뜨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방역 실패에 대한 뼈 때리는 질책이 너무 아팠던 건 아닙니까"라며 "우리 국민은 코로나 방역 실패로 한 번 죽고, 방역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고 국민을 갈라치는 거짓과 음모에 의해 두 번 죽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는 첫째도, 둘째도 백신"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내로남불과 국민 편 가르기 말고, 여러 차례 약속하셨던 11월 집단면역 목표로 백신 확보에 전념하시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뤄진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라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는데,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보좌한 인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부시장은 서울시 기자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언론에 배포한 '책임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때'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일제히 4차 대유행에 대한 서울시 방역책임론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여당 대변인과 정치인이 논리를 제공하면, 친여 방송인 등이 좌표를 찍고, 강성 지지자들이 온갖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팩트체크된 거짓말을 퍼뜨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방역 실패에 대한 뼈 때리는 질책이 너무 아팠던 건 아닙니까"라며 "우리 국민은 코로나 방역 실패로 한 번 죽고, 방역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고 국민을 갈라치는 거짓과 음모에 의해 두 번 죽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는 첫째도, 둘째도 백신"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내로남불과 국민 편 가르기 말고, 여러 차례 약속하셨던 11월 집단면역 목표로 백신 확보에 전념하시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뤄진 오 시장과 안 대표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에 따라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는데, 2012년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부터 보좌한 인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박희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