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통신 선로 작업자 케이블드럼에 깔려 숨져

입력 2021.07.14 (18:37) 수정 2021.07.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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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통신 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의 한 도로에서 통신 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7살 A 씨가 3m 높이에서 추락한 약 400kg의 대형 케이블 드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한 통신회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사고 당시 케이블 드럼을 화물차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케이블 드럼을 잇는 매듭이 풀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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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통신 선로 작업자 케이블드럼에 깔려 숨져
    • 입력 2021-07-14 18:37:58
    • 수정2021-07-14 18:47:29
    사회
경북 포항에서 통신 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의 한 도로에서 통신 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7살 A 씨가 3m 높이에서 추락한 약 400kg의 대형 케이블 드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한 통신회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사고 당시 케이블 드럼을 화물차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케이블 드럼을 잇는 매듭이 풀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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