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과 박민우 등 프로야구 NC의 주전 선수 4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석민은 오늘(14일)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와 함께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2명 등 총 6명이 숙소에서 음주 모임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 선수는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역학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 강남구청은 박석민 등 확진 선수 3명이 동선을 숨겼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석민은 역학 조사관의 질문에 사실대로 답했다고 주장했지만, 강남구청은 이들이 외부인과 접촉한 부분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 6인 음주 모임 사실이 드러난 것은 선수들이 먼저 밝힌 것이 아니라 제보로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파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우는 음성판정을 받아 강남구청의 고발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NC 황순현 대표와 김종문 단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KBO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석민 등 4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박석민은 오늘(14일)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와 함께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2명 등 총 6명이 숙소에서 음주 모임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 선수는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역학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 강남구청은 박석민 등 확진 선수 3명이 동선을 숨겼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석민은 역학 조사관의 질문에 사실대로 답했다고 주장했지만, 강남구청은 이들이 외부인과 접촉한 부분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 6인 음주 모임 사실이 드러난 것은 선수들이 먼저 밝힌 것이 아니라 제보로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파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우는 음성판정을 받아 강남구청의 고발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NC 황순현 대표와 김종문 단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KBO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석민 등 4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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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석민 등 4명 방역 수칙 위반…‘허위 진술’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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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4 21:51:11
박석민과 박민우 등 프로야구 NC의 주전 선수 4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석민은 오늘(14일)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와 함께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2명 등 총 6명이 숙소에서 음주 모임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 선수는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역학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 강남구청은 박석민 등 확진 선수 3명이 동선을 숨겼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석민은 역학 조사관의 질문에 사실대로 답했다고 주장했지만, 강남구청은 이들이 외부인과 접촉한 부분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 6인 음주 모임 사실이 드러난 것은 선수들이 먼저 밝힌 것이 아니라 제보로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파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우는 음성판정을 받아 강남구청의 고발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NC 황순현 대표와 김종문 단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KBO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석민 등 4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박석민은 오늘(14일)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와 함께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2명 등 총 6명이 숙소에서 음주 모임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 선수는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역학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 강남구청은 박석민 등 확진 선수 3명이 동선을 숨겼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석민은 역학 조사관의 질문에 사실대로 답했다고 주장했지만, 강남구청은 이들이 외부인과 접촉한 부분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 6인 음주 모임 사실이 드러난 것은 선수들이 먼저 밝힌 것이 아니라 제보로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파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우는 음성판정을 받아 강남구청의 고발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NC 황순현 대표와 김종문 단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KBO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석민 등 4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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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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