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접종 예약 재개…50대 초반은 연령별 분산 예약
입력 2021.07.14 (23:36)
수정 2021.07.14 (23: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백신 물량 부족으로 미처 예약하지 못한 50대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재개했습니다.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세분화해 분산 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예약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8시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4일 저녁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예약 사이트의 경우 오후 8시에 열리자마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십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신청자에 비해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예약이 하루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에 예약한 경우 접종은 8월 9일부터 진행되며, 50대 초반 접종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일에 신청을 마친 50대 후반은 원래 일정대로 다음달 7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
접종 예약 때 대상자가 몰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분산 예약을 실시합니다.
53살과 54살은 19일 저녁 8시부터, 50살에서 52살까지는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21일부터 24일에는 나이와 관계 없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접종은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된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6시 이후 접종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이하의 경우 혼선을 막기 위해 예약 5부제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들 연령대는 대부분 9월에 1차 접종을 받게 될 거라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방역당국이 백신 물량 부족으로 미처 예약하지 못한 50대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재개했습니다.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세분화해 분산 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예약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8시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4일 저녁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예약 사이트의 경우 오후 8시에 열리자마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십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신청자에 비해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예약이 하루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에 예약한 경우 접종은 8월 9일부터 진행되며, 50대 초반 접종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일에 신청을 마친 50대 후반은 원래 일정대로 다음달 7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
접종 예약 때 대상자가 몰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분산 예약을 실시합니다.
53살과 54살은 19일 저녁 8시부터, 50살에서 52살까지는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21일부터 24일에는 나이와 관계 없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접종은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된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6시 이후 접종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이하의 경우 혼선을 막기 위해 예약 5부제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들 연령대는 대부분 9월에 1차 접종을 받게 될 거라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0대 후반 접종 예약 재개…50대 초반은 연령별 분산 예약
-
- 입력 2021-07-14 23:36:39
- 수정2021-07-14 23:44:38

[앵커]
방역당국이 백신 물량 부족으로 미처 예약하지 못한 50대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재개했습니다.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세분화해 분산 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예약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8시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4일 저녁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예약 사이트의 경우 오후 8시에 열리자마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십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신청자에 비해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예약이 하루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에 예약한 경우 접종은 8월 9일부터 진행되며, 50대 초반 접종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일에 신청을 마친 50대 후반은 원래 일정대로 다음달 7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
접종 예약 때 대상자가 몰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분산 예약을 실시합니다.
53살과 54살은 19일 저녁 8시부터, 50살에서 52살까지는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21일부터 24일에는 나이와 관계 없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접종은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된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6시 이후 접종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이하의 경우 혼선을 막기 위해 예약 5부제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들 연령대는 대부분 9월에 1차 접종을 받게 될 거라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방역당국이 백신 물량 부족으로 미처 예약하지 못한 50대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재개했습니다.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세분화해 분산 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예약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8시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4일 저녁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예약 사이트의 경우 오후 8시에 열리자마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십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신청자에 비해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예약이 하루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에 예약한 경우 접종은 8월 9일부터 진행되며, 50대 초반 접종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일에 신청을 마친 50대 후반은 원래 일정대로 다음달 7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
접종 예약 때 대상자가 몰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50대 초반은 나이별로 분산 예약을 실시합니다.
53살과 54살은 19일 저녁 8시부터, 50살에서 52살까지는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21일부터 24일에는 나이와 관계 없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접종은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된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6시 이후 접종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이하의 경우 혼선을 막기 위해 예약 5부제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들 연령대는 대부분 9월에 1차 접종을 받게 될 거라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서병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