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1,600명…비수도권 457명, 전체 30% 육박 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천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457명으로 전체의 30%에 육박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50대 후반 백신 예약 재개…또 접속 장애

이틀 전 중단됐던 50대 후반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젯밤부터 재개됐지만 처음 1시간여 동안 빈 화면이 뜨는 등 또다시 접속 장애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서버 보완 등을 거쳐 3시간 만에 39만 7천여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청해부대 함정 6명 확진 판정…80여 명 격리 중

아프리카 아덴만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간부 1명이 폐렴 증상으로 현지병원으로 후송됐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탑승자 3백여 명 가운데 80여 명이 격리 중입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입당…윤석열, 반기문과 회동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만나는 등 독자 행보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연 0.5% 동결…“통화 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 등으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며 현재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