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수도권·내륙지역 강한 소나기…충북 충주 시간당 70mm
입력 2021.07.15 (16:04)
수정 2021.07.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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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 수도권과 내륙지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동두천지역에선 자동 기상장비에서 관측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고, 춘천 35.4도, 전주 35도, 서울도 34.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충북 충주지역은 오후 한때 한 시간에 7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서울 중랑과 경기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도 시간당 강우량이 30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에는 호우경보, 서울 동북지역과 중부 내륙지역 곳곳으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한 소나기는 남서쪽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돼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갔지만, 대기 상층으론 찬 공기가 확장해 있어 오후 들어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내륙지역으론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경기 동두천지역에선 자동 기상장비에서 관측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고, 춘천 35.4도, 전주 35도, 서울도 34.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충북 충주지역은 오후 한때 한 시간에 7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서울 중랑과 경기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도 시간당 강우량이 30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에는 호우경보, 서울 동북지역과 중부 내륙지역 곳곳으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한 소나기는 남서쪽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돼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갔지만, 대기 상층으론 찬 공기가 확장해 있어 오후 들어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내륙지역으론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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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5 16:04:19
- 수정2021-07-15 16:41:19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 수도권과 내륙지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동두천지역에선 자동 기상장비에서 관측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고, 춘천 35.4도, 전주 35도, 서울도 34.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충북 충주지역은 오후 한때 한 시간에 7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서울 중랑과 경기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도 시간당 강우량이 30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에는 호우경보, 서울 동북지역과 중부 내륙지역 곳곳으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한 소나기는 남서쪽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돼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갔지만, 대기 상층으론 찬 공기가 확장해 있어 오후 들어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내륙지역으론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경기 동두천지역에선 자동 기상장비에서 관측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고, 춘천 35.4도, 전주 35도, 서울도 34.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충북 충주지역은 오후 한때 한 시간에 7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서울 중랑과 경기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도 시간당 강우량이 30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에는 호우경보, 서울 동북지역과 중부 내륙지역 곳곳으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한 소나기는 남서쪽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돼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갔지만, 대기 상층으론 찬 공기가 확장해 있어 오후 들어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내륙지역으론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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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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