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재형 비난한 민주당, 정권교체 열망 본질 못 봐”
입력 2021.07.15 (18:43)
수정 2021.07.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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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민주당이 ‘반헌법적 사례’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본질을 놓친 비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여전히 본질은 보지 못한 채 현상만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는 요원할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황보 수석 대변인은 또 “정치와 정당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인 신분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인의 소신에 따라 입당을 결정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 정권에서 공직에 몸담았거나 정권 편에 섰던 인사들이 왜 등을 돌리고 정권교체를 외치는지에 대한 본질 탐구”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 현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것은 외압으로 탈원전 정책 실패를 덮으려 했던 이 정권이라면서, 현직 경찰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대변인 명의로 자료를 내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지켜야 할 최 전 원장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을 감사원장으로 발탁했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이 헌법과 헌정질서에 좋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여전히 본질은 보지 못한 채 현상만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는 요원할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황보 수석 대변인은 또 “정치와 정당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인 신분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인의 소신에 따라 입당을 결정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 정권에서 공직에 몸담았거나 정권 편에 섰던 인사들이 왜 등을 돌리고 정권교체를 외치는지에 대한 본질 탐구”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 현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것은 외압으로 탈원전 정책 실패를 덮으려 했던 이 정권이라면서, 현직 경찰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대변인 명의로 자료를 내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지켜야 할 최 전 원장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을 감사원장으로 발탁했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이 헌법과 헌정질서에 좋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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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재형 비난한 민주당, 정권교체 열망 본질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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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5 18:43:56
- 수정2021-07-15 19:02:14

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민주당이 ‘반헌법적 사례’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본질을 놓친 비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여전히 본질은 보지 못한 채 현상만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는 요원할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황보 수석 대변인은 또 “정치와 정당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인 신분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인의 소신에 따라 입당을 결정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 정권에서 공직에 몸담았거나 정권 편에 섰던 인사들이 왜 등을 돌리고 정권교체를 외치는지에 대한 본질 탐구”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 현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것은 외압으로 탈원전 정책 실패를 덮으려 했던 이 정권이라면서, 현직 경찰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대변인 명의로 자료를 내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지켜야 할 최 전 원장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을 감사원장으로 발탁했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이 헌법과 헌정질서에 좋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여전히 본질은 보지 못한 채 현상만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는 요원할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황보 수석 대변인은 또 “정치와 정당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인 신분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인의 소신에 따라 입당을 결정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 정권에서 공직에 몸담았거나 정권 편에 섰던 인사들이 왜 등을 돌리고 정권교체를 외치는지에 대한 본질 탐구”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 현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것은 외압으로 탈원전 정책 실패를 덮으려 했던 이 정권이라면서, 현직 경찰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대변인 명의로 자료를 내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지켜야 할 최 전 원장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을 감사원장으로 발탁했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이 헌법과 헌정질서에 좋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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