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울대병원 해킹,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 소행 추정”
입력 2021.07.15 (19:21)
수정 2021.07.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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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서울대병원 해킹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 ‘김수키’(kimsuky)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사이버테러 전문 연구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에 의뢰해 IP주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유휴 서버 1대와 업무용 PC 62대에서 환자 내원기록 등 6천969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뿐 아니라 진단명과 검사 결과 등 의료 정보까지 탈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대병원이 해킹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 의원은 “핵심 인사들의 의료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상태”라며 “정부와 민간을 포괄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사이버테러 전문 연구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에 의뢰해 IP주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유휴 서버 1대와 업무용 PC 62대에서 환자 내원기록 등 6천969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뿐 아니라 진단명과 검사 결과 등 의료 정보까지 탈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대병원이 해킹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 의원은 “핵심 인사들의 의료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상태”라며 “정부와 민간을 포괄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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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서울대병원 해킹,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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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5 19:21:08
- 수정2021-07-15 20:11:50

지난달 발생한 서울대병원 해킹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 ‘김수키’(kimsuky)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사이버테러 전문 연구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에 의뢰해 IP주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유휴 서버 1대와 업무용 PC 62대에서 환자 내원기록 등 6천969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뿐 아니라 진단명과 검사 결과 등 의료 정보까지 탈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대병원이 해킹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 의원은 “핵심 인사들의 의료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상태”라며 “정부와 민간을 포괄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사이버테러 전문 연구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에 의뢰해 IP주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유휴 서버 1대와 업무용 PC 62대에서 환자 내원기록 등 6천969건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뿐 아니라 진단명과 검사 결과 등 의료 정보까지 탈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대병원이 해킹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 의원은 “핵심 인사들의 의료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상태”라며 “정부와 민간을 포괄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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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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