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전교조, 광주 사립학교 행정직원 전수조사 ‘촉구’ 외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이 실제 근무하지 않고 급여만 받았다는 이른바 유령 직원 논란과 관련해 전교조가 전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사립학교 행정 직원의 경우 교원과 달리 불투명한 채용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교육청이 사립학교 행정실 직원의 근무 실태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정배 “대선 공약에 ‘호남 경제발전’ 포함돼야”

천정배 전 국회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는 28조 원 규모의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확정했지만, 호남은 5천억 수준의 한국에너지 공대 등 대선 후보들의 호남 공약이 변변치 않다며 호남 경제 발전 전략이 내년 대선 공약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전 의원은 호남 지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획기적인 경제 발전 비전의 대선 공약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자고 호소했습니다.

광주 진월복합운동장 착공…12월 완공 예정

토지 보상과 예산 문제로 10여 년 동안 진척이 없던 광주 남구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진월복합운동장은 총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4천여㎡에 축구장과 풋살장을 포함해 주차장과 수변공간 등이 들어서며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