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상처 딛고 완전 정상화
입력 2003.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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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3년 최악의 악몽은 대구 지하철참사입니다.
상처의 현장이었던 대구 중앙로역이 보수공사를 모두 끝내고 오늘부터 다시 승객들을 맞았습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대참극을 빚었던 바로 그 현장에서 316일 만에 처음으로 전동차에 승객들이 타고 내렸습니다.
아직도 악몽을 잊지 못한 시민들은 반가움과 함께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광룡(대구지하철안전시민연대): 개통된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개통됨으로 해서...
그렇지만 아직까지 미비한 점이 있기 때문에...
⊙기자: 대구 중앙로역은 지난 2월 18일 참사 뒤 10월 21일부터는 무정차통과로 운영되다가 두 달여 만인 오늘 정상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새롭게 재개통된 대구 중앙로역은 다른 일반역보다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화재 때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형광유도타일과 출입구 수막차단벽이 새로 설치됐습니다.
⊙김종구(대구지하철공사 운영이사): 2005년 6월 말까지는 전체를 다 바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구 중앙로역이 2003년 마지막 날 재개통되면서 참사의 아픔과 부끄러운 기억이 해를 넘기지 않고 씻겨지기를 시민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상처의 현장이었던 대구 중앙로역이 보수공사를 모두 끝내고 오늘부터 다시 승객들을 맞았습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대참극을 빚었던 바로 그 현장에서 316일 만에 처음으로 전동차에 승객들이 타고 내렸습니다.
아직도 악몽을 잊지 못한 시민들은 반가움과 함께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광룡(대구지하철안전시민연대): 개통된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개통됨으로 해서...
그렇지만 아직까지 미비한 점이 있기 때문에...
⊙기자: 대구 중앙로역은 지난 2월 18일 참사 뒤 10월 21일부터는 무정차통과로 운영되다가 두 달여 만인 오늘 정상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새롭게 재개통된 대구 중앙로역은 다른 일반역보다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화재 때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형광유도타일과 출입구 수막차단벽이 새로 설치됐습니다.
⊙김종구(대구지하철공사 운영이사): 2005년 6월 말까지는 전체를 다 바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구 중앙로역이 2003년 마지막 날 재개통되면서 참사의 아픔과 부끄러운 기억이 해를 넘기지 않고 씻겨지기를 시민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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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3년 최악의 악몽은 대구 지하철참사입니다.
상처의 현장이었던 대구 중앙로역이 보수공사를 모두 끝내고 오늘부터 다시 승객들을 맞았습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기자: 대참극을 빚었던 바로 그 현장에서 316일 만에 처음으로 전동차에 승객들이 타고 내렸습니다.
아직도 악몽을 잊지 못한 시민들은 반가움과 함께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광룡(대구지하철안전시민연대): 개통된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개통됨으로 해서...
그렇지만 아직까지 미비한 점이 있기 때문에...
⊙기자: 대구 중앙로역은 지난 2월 18일 참사 뒤 10월 21일부터는 무정차통과로 운영되다가 두 달여 만인 오늘 정상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새롭게 재개통된 대구 중앙로역은 다른 일반역보다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화재 때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형광유도타일과 출입구 수막차단벽이 새로 설치됐습니다.
⊙김종구(대구지하철공사 운영이사): 2005년 6월 말까지는 전체를 다 바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구 중앙로역이 2003년 마지막 날 재개통되면서 참사의 아픔과 부끄러운 기억이 해를 넘기지 않고 씻겨지기를 시민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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