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방문 윤석열 전 총장 “5·18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입력 2021.07.17 (21:26)
수정 2021.07.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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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묘지를 참배한 윤 전 총장은 헌법 전문에 5·18을 넣는 것을 찬성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 들어선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와 5·18정신'을 강조하며 통합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썼습니다.
윤 전 총장은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으로 승화하자는 생각으로 민주묘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막상 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과 현장을 둘러보니 한을 극복하자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성장의 기지가 되고…."]
이한열 열사 등이 잠들어 있는 구묘역도 방문한 윤 전 총장.
5·18 41주기 때부터 제헌절에 민주묘지 참배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며 5·18과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3·1운동과 4·19혁명처럼 5·18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우리 5·18 정신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이런 숭고한 정신이기 때문에 우리가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로서 떠받들어도 전혀 손색 없는 그런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강령에는 '자유민주주의'가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유'가 없다며 5·18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묘지를 참배한 윤 전 총장은 헌법 전문에 5·18을 넣는 것을 찬성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 들어선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와 5·18정신'을 강조하며 통합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썼습니다.
윤 전 총장은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으로 승화하자는 생각으로 민주묘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막상 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과 현장을 둘러보니 한을 극복하자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성장의 기지가 되고…."]
이한열 열사 등이 잠들어 있는 구묘역도 방문한 윤 전 총장.
5·18 41주기 때부터 제헌절에 민주묘지 참배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며 5·18과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3·1운동과 4·19혁명처럼 5·18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우리 5·18 정신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이런 숭고한 정신이기 때문에 우리가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로서 떠받들어도 전혀 손색 없는 그런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강령에는 '자유민주주의'가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유'가 없다며 5·18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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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첫 방문 윤석열 전 총장 “5·18 헌법 전문 수록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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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7 21:39:35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묘지를 참배한 윤 전 총장은 헌법 전문에 5·18을 넣는 것을 찬성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 들어선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와 5·18정신'을 강조하며 통합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썼습니다.
윤 전 총장은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으로 승화하자는 생각으로 민주묘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막상 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과 현장을 둘러보니 한을 극복하자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성장의 기지가 되고…."]
이한열 열사 등이 잠들어 있는 구묘역도 방문한 윤 전 총장.
5·18 41주기 때부터 제헌절에 민주묘지 참배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며 5·18과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3·1운동과 4·19혁명처럼 5·18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우리 5·18 정신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이런 숭고한 정신이기 때문에 우리가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로서 떠받들어도 전혀 손색 없는 그런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강령에는 '자유민주주의'가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유'가 없다며 5·18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묘지를 참배한 윤 전 총장은 헌법 전문에 5·18을 넣는 것을 찬성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 들어선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와 5·18정신'을 강조하며 통합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썼습니다.
윤 전 총장은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으로 승화하자는 생각으로 민주묘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막상 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과 현장을 둘러보니 한을 극복하자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성장의 기지가 되고…."]
이한열 열사 등이 잠들어 있는 구묘역도 방문한 윤 전 총장.
5·18 41주기 때부터 제헌절에 민주묘지 참배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며 5·18과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3·1운동과 4·19혁명처럼 5·18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우리 5·18 정신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이런 숭고한 정신이기 때문에 우리가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로서 떠받들어도 전혀 손색 없는 그런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강령에는 '자유민주주의'가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유'가 없다며 5·18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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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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