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 ‘땅 투기’ 청도군 공무원 4명 구속

입력 2021.07.17 (21:33) 수정 2021.07.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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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청이 사전 정보를 활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로 청도군 공무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청도군 공무원 4명은 지난 2016년쯤 도로가 개설된다는 정보를 미리 얻어 청도지역 맹지 3천여㎡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당 토지를 사들인 직후에 진입도로가 개설된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한 결과 사전 정보를 입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사들인 토지는 구매 당시보다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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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정보 ‘땅 투기’ 청도군 공무원 4명 구속
    • 입력 2021-07-17 21:33:11
    • 수정2021-07-17 21:39:47
    뉴스9(대구)
경북 경찰청이 사전 정보를 활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로 청도군 공무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청도군 공무원 4명은 지난 2016년쯤 도로가 개설된다는 정보를 미리 얻어 청도지역 맹지 3천여㎡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당 토지를 사들인 직후에 진입도로가 개설된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한 결과 사전 정보를 입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사들인 토지는 구매 당시보다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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