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국 소금세 부과…“비만일수록 코로나19 위험”

입력 2021.07.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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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3년 전 세계 최초로 설탕에 세금을 부과한데 이어 이번엔 소금세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가공식품과 식당에서 판매되는 요리들로, 소금 1kg에 6파운드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건강에 해로운 정크 푸드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소금 판매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은 3년 전에도 설탕세를 도입해 설탕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세금을 부과해오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과체중일수록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결과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입원한 후 자신이 과체중이라며 전국적인 비만 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도입되는 소금세가 비만과 코로나19 유행을 막는 데 효과가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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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0 0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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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3년 전 세계 최초로 설탕에 세금을 부과한데 이어 이번엔 소금세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가공식품과 식당에서 판매되는 요리들로, 소금 1kg에 6파운드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건강에 해로운 정크 푸드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소금 판매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은 3년 전에도 설탕세를 도입해 설탕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세금을 부과해오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과체중일수록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결과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입원한 후 자신이 과체중이라며 전국적인 비만 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도입되는 소금세가 비만과 코로나19 유행을 막는 데 효과가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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