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특보’…밤사이 일부 지역 ‘열대야’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창 심원면의 낮 최고기온이 34.6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온열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