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박지성 “올림픽은 인생의 전환점…자신감으로 승부”

입력 2021.07.20 (21:55) 수정 2021.07.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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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이 KBS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응원했습니다.

자신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 경험처럼 자신감을 갖고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최근까지 런던에 있었지만 박지성은 줄곧 김학범호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지성/JS재단 이사장 : “K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있고 이 대회를 통해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도 크고...”]

만 18세에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해 이후 A대표팀과 월드컵을 거쳐 폭발적으로 성장한 박지성.

유럽 진출과 명문 맨유에서 뛰는 최고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처럼 후배들도 올림픽에서 전환점을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어린 선수들에겐) 유럽 진출이나 그런 제의를 받을 기회의 장이기도 해서 가장 중요한 건 정말 떨지 않는 것이죠. 자신 있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첫 경기 뉴질랜드전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많은 사람이 조 편성이 좋다.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첫 경기를 어떻게 잘 풀어가느냐.. 조별리그 통과하면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별리그부터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 세리머니를 재현하겠다는 김학범 호의 후배들, 박지성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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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 박지성 “올림픽은 인생의 전환점…자신감으로 승부”
    • 입력 2021-07-20 21:55:25
    • 수정2021-07-20 22:00:50
    뉴스 9
[앵커]

박지성이 KBS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응원했습니다.

자신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 경험처럼 자신감을 갖고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최근까지 런던에 있었지만 박지성은 줄곧 김학범호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지성/JS재단 이사장 : “K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있고 이 대회를 통해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도 크고...”]

만 18세에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해 이후 A대표팀과 월드컵을 거쳐 폭발적으로 성장한 박지성.

유럽 진출과 명문 맨유에서 뛰는 최고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처럼 후배들도 올림픽에서 전환점을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어린 선수들에겐) 유럽 진출이나 그런 제의를 받을 기회의 장이기도 해서 가장 중요한 건 정말 떨지 않는 것이죠. 자신 있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첫 경기 뉴질랜드전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많은 사람이 조 편성이 좋다.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첫 경기를 어떻게 잘 풀어가느냐.. 조별리그 통과하면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별리그부터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 세리머니를 재현하겠다는 김학범 호의 후배들, 박지성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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