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일반산단 공사 재개 ‘청신호’
입력 2021.07.21 (07:54)
수정 2021.07.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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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중단된 지 3년이 다 돼 갑니다.
그런데, 드디어, 공사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공사의 발목을 잡았던 사업비 조달 문제가 해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예정집니다.
부지 조성 공사는 시작하다가 말았습니다.
착공 다섯 달만인 201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뒤, 계속 그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이 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첫 민간산단 조성 사업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아니라 민간이 사업을 하다보니, 공사비 조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이 대출조건으로 산단 60% 선분양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지역으로선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정희/원주시의원 :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와 민간사업자, 금융권은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대출 조건을 완화하기로 최근 협의를 마쳤습니다.
대출 조건 가운데 제일 어려운 문제였던 산단 선분양률 60%를 청약 기준 50%로 낮추기로 한 겁니다.
사업비만 대출받으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해 내년 말까진 사업을 끝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출자자 일부 변경 및 PF(금융권 대출) 인출 조건 완화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원 모두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단이 정상화되고, 부론 국가산단 조성 사업과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 조성 공사까지도 속도를 내면 지역의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중단된 지 3년이 다 돼 갑니다.
그런데, 드디어, 공사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공사의 발목을 잡았던 사업비 조달 문제가 해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예정집니다.
부지 조성 공사는 시작하다가 말았습니다.
착공 다섯 달만인 201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뒤, 계속 그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이 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첫 민간산단 조성 사업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아니라 민간이 사업을 하다보니, 공사비 조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이 대출조건으로 산단 60% 선분양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지역으로선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정희/원주시의원 :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와 민간사업자, 금융권은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대출 조건을 완화하기로 최근 협의를 마쳤습니다.
대출 조건 가운데 제일 어려운 문제였던 산단 선분양률 60%를 청약 기준 50%로 낮추기로 한 겁니다.
사업비만 대출받으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해 내년 말까진 사업을 끝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출자자 일부 변경 및 PF(금융권 대출) 인출 조건 완화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원 모두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단이 정상화되고, 부론 국가산단 조성 사업과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 조성 공사까지도 속도를 내면 지역의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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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1 0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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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중단된 지 3년이 다 돼 갑니다.
그런데, 드디어, 공사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공사의 발목을 잡았던 사업비 조달 문제가 해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예정집니다.
부지 조성 공사는 시작하다가 말았습니다.
착공 다섯 달만인 201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뒤, 계속 그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이 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첫 민간산단 조성 사업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아니라 민간이 사업을 하다보니, 공사비 조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이 대출조건으로 산단 60% 선분양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지역으로선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정희/원주시의원 :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와 민간사업자, 금융권은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대출 조건을 완화하기로 최근 협의를 마쳤습니다.
대출 조건 가운데 제일 어려운 문제였던 산단 선분양률 60%를 청약 기준 50%로 낮추기로 한 겁니다.
사업비만 대출받으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해 내년 말까진 사업을 끝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출자자 일부 변경 및 PF(금융권 대출) 인출 조건 완화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원 모두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단이 정상화되고, 부론 국가산단 조성 사업과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 조성 공사까지도 속도를 내면 지역의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중단된 지 3년이 다 돼 갑니다.
그런데, 드디어, 공사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공사의 발목을 잡았던 사업비 조달 문제가 해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예정집니다.
부지 조성 공사는 시작하다가 말았습니다.
착공 다섯 달만인 201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뒤, 계속 그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이 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첫 민간산단 조성 사업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아니라 민간이 사업을 하다보니, 공사비 조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이 대출조건으로 산단 60% 선분양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지역으로선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정희/원주시의원 :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와 민간사업자, 금융권은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대출 조건을 완화하기로 최근 협의를 마쳤습니다.
대출 조건 가운데 제일 어려운 문제였던 산단 선분양률 60%를 청약 기준 50%로 낮추기로 한 겁니다.
사업비만 대출받으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해 내년 말까진 사업을 끝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출자자 일부 변경 및 PF(금융권 대출) 인출 조건 완화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원 모두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단이 정상화되고, 부론 국가산단 조성 사업과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 조성 공사까지도 속도를 내면 지역의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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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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