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개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개발 방향은?
입력 2021.07.21 (10:07)
수정 2021.07.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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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오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영방식으로 전환되면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오는 2026년 완공됩니다.
여객 시설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4차례나 무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대전시가 지난해 직접 건설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꾼 뒤 처음 구체적인 개발안을 내놨습니다.
복합터미널은 3만 2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짓기로 했습니다.
하루 이용객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시설 뿐만 아니라 전체 면적의 31%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도 마련합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가구와 공동주택 390가구도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초 민간사업 계획보다 상업시설 면적은 37%, 주거시설은 721가구에서 510가구로 대폭 줄였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이번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이기 때문에 사업상에 혼란과 차질이 없이 적기에 착공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는 6천억 원.
사업을 맡은 대전도시공사가 천억여 원의 초기자본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분양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김재혁/대전도시공사 사장 : "지식산업센터하고 공동주택하고 상가분양을 하게 되면 그 정도(6천억 원)는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공 예상 시기는 오는 2026년 4월입니다.
다만, 복합터미널과 별개로 낡고 비좁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터미널 부지 안에 새로 지어져 다음 달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오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영방식으로 전환되면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오는 2026년 완공됩니다.
여객 시설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4차례나 무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대전시가 지난해 직접 건설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꾼 뒤 처음 구체적인 개발안을 내놨습니다.
복합터미널은 3만 2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짓기로 했습니다.
하루 이용객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시설 뿐만 아니라 전체 면적의 31%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도 마련합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가구와 공동주택 390가구도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초 민간사업 계획보다 상업시설 면적은 37%, 주거시설은 721가구에서 510가구로 대폭 줄였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이번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이기 때문에 사업상에 혼란과 차질이 없이 적기에 착공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는 6천억 원.
사업을 맡은 대전도시공사가 천억여 원의 초기자본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분양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김재혁/대전도시공사 사장 : "지식산업센터하고 공동주택하고 상가분양을 하게 되면 그 정도(6천억 원)는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공 예상 시기는 오는 2026년 4월입니다.
다만, 복합터미널과 별개로 낡고 비좁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터미널 부지 안에 새로 지어져 다음 달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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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개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개발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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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1 10:21:39
[앵커]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오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영방식으로 전환되면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오는 2026년 완공됩니다.
여객 시설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4차례나 무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대전시가 지난해 직접 건설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꾼 뒤 처음 구체적인 개발안을 내놨습니다.
복합터미널은 3만 2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짓기로 했습니다.
하루 이용객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시설 뿐만 아니라 전체 면적의 31%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도 마련합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가구와 공동주택 390가구도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초 민간사업 계획보다 상업시설 면적은 37%, 주거시설은 721가구에서 510가구로 대폭 줄였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이번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이기 때문에 사업상에 혼란과 차질이 없이 적기에 착공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는 6천억 원.
사업을 맡은 대전도시공사가 천억여 원의 초기자본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분양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김재혁/대전도시공사 사장 : "지식산업센터하고 공동주택하고 상가분양을 하게 되면 그 정도(6천억 원)는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공 예상 시기는 오는 2026년 4월입니다.
다만, 복합터미널과 별개로 낡고 비좁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터미널 부지 안에 새로 지어져 다음 달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오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영방식으로 전환되면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오는 2026년 완공됩니다.
여객 시설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4차례나 무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대전시가 지난해 직접 건설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꾼 뒤 처음 구체적인 개발안을 내놨습니다.
복합터미널은 3만 2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짓기로 했습니다.
하루 이용객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시설 뿐만 아니라 전체 면적의 31%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도 마련합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가구와 공동주택 390가구도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초 민간사업 계획보다 상업시설 면적은 37%, 주거시설은 721가구에서 510가구로 대폭 줄였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이번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이기 때문에 사업상에 혼란과 차질이 없이 적기에 착공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는 6천억 원.
사업을 맡은 대전도시공사가 천억여 원의 초기자본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분양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김재혁/대전도시공사 사장 : "지식산업센터하고 공동주택하고 상가분양을 하게 되면 그 정도(6천억 원)는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공 예상 시기는 오는 2026년 4월입니다.
다만, 복합터미널과 별개로 낡고 비좁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터미널 부지 안에 새로 지어져 다음 달 12일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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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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